[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역배우 김수안이 대선배 나문희와 호흡을 맞춘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나문희 김수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나문희와 김수안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로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의 나이차는 무려 65살. 그야말로 세대를 뛰어 넘은 만남이다.
김수안은 “대선배와의 호흡이 어렵진 않았나?”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조금 두렵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선생님께서 먼저 대본연습을 하자고 해주시고 친손녀처럼 대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나문희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에 김숙은 “대단하다. 우린 김용만과 몇 살 차이가 안 나는데도 세대차이를 느낀다”는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살 할매 말순과 12살 손녀 공주의 특별한 동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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