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이 코로나19(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호주 보건 당국이 미국 혹은 이동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해외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호주 보건당국은 “톰 행크스 부부가 호주 밖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입국했다”고 밝혔다. 톰 행크스 부부의 이동 경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호주 퀸즐랜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의 아들 쳇 행크스는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부모님은 잘 지내고 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앞서 톰 행크스는 호주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 영화를 촬영 중이었다. 2021년 10월 개봉 예정인 이 영화의 제작은 결국 중단됐다. 리타 윌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했으며 지난 달 브리즈번에서 공연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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