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연모’ 로운과 박은빈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모’에선 이휘(박은빈 분)를 떠올리며 미소 짓는 정지운(로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는 신중하게 글을 써내려가는 정지운에 “뭘 그리 진지하게 쓰십니까?”라고 물었다.
정지운이 적은 글귀는 ‘좋은 비는 시절을 알고 내린다’는 것. 정지운은 “지난 번 도와주셔서 감사했다는 인사, 제대로 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요. 적절히 내려 참 좋은 비처럼 저 역시 저하께 그런 사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저하께서 제게 그리하신 것처럼 말이죠”라며 그 의미를 전했다.
때 마침 소나기가 내렸고, 정지운은 이휘를 향해 환히 웃는 얼굴을 내보였다. 애써 무표정을 유지하던 이휘는 홀로 남은 뒤에야 참았던 미소를 터뜨렸다.
이휘도 정지운도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중. 이날도 정지운은 이휘의 지난 행동들을 떠올리며 “귀여우셔”라고 몸부림치는 것으로 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연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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