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마블이 부산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영상위원회 측은 지난 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영상위원회가 촬영지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팬서’팀이 촬영을 마무리하고 한국을 떠나며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뜻한 편지를 전하고 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 팬서’의 한국 촬영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영화를 통해 보여주신 귀위원회의 열정과 노력에 대단한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지난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자갈치시장 일대와 광안리해변로, 사직사거리 일대, 영도 와치로 삼거리 등에서 ‘블랙 팬서’ 촬영을 진행했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내년 2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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