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로 변신했다. 서양 판타지를 마스터했다. 그리고 이번엔 무릉도원을 찾는다. 동양 판타지에 눈을 뜬 빅스가 그렇다.
빅스가 오는 1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桃源境)’을 발매한다. 올해 들어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빅스의 과감한 콘셉트가 필요한 타이밍.
그러자 빅스는 이전과 다른 선택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데뷔 후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그리스 로마 신화 모티브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시도했다. 그 덕에 의상부터 퍼포먼스까지이국적인 비주얼이 탄생됐다.
그랬던 빅스가 이번에는 동양적 코드로 나온다. 타이틀곡 ‘도원경’을 전면에 표현한다. ‘도원경’은 복숭아꽃이 피는 아름다운 곳으로, 속세를 떠난 이상향을 의미한다. 빅스가 표현할 무릉도원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빅스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았다. 5월에는 앨범 발매, 전시회 및 콘서트 개최로 팬들과 자축하는 시간을 갖는 것. 5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콘서트에 이어 6월 11일 KBS부산홀에서 데뷔 후 첫 부산 콘서트를 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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