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콘서트장 테러 후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선 공연을 약속한 가운데, 아리아나 그란데의 모친이 입을 열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모친인 조앤 그란데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주를 나를 되돌아보는 생각과 기도, 깊은 슬픔으로 보냈다”고 운을 뗀 뒤 “딸과 함께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극악무도한 테러 피해를 입은 모두를 돕고 봉사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조앤 그란데는 “내 마음은 피해자들을 생각하고 있다.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이거나, 그날 밤 생존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인 모든 사람들 말이다”며 “여러분 모두와 함께 악에 맞설 것이다. 함께 그들이 우리 삶을 지배하지 못 하게 해야 한다”고 피해자와 희생자들을 응원했다.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을 당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6월 4일 맨체스터에서 희생자를 위한 자선 공연을 열 계획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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