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조승우가 살인범으로 의심받는 처지에 놓였다.
24일 tvN ‘비밀의 숲’에선 황시목 검사(조승우)가 박무성의 집에서 의식불명으로 발견된 피해자 여성의 살인범으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시목 검사의 지문이 박무성 집에서 발견된 피해자를 찌른 흉기에서 발견됐고 검찰청은 발칵 뒤집혔다.
이에 이창준(유재명)은 “네가 찔렀냐?”라고 물었다. 모든 증거가 그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 그러나 황시목은 차장이 자신을 의심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증거까지 완벽한데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것은 진범을 아는것이냐. 범인은 차장님이냐”고 따졌다.
이에 황시목은 작년 10월에 박무성이 차장에게 미성년자 여성을 보냈던 것을 알고 있다고 물었고 이창준은 “아무 일도 없었다. 박무성의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내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박무성이 그 애를 벨이라고 불렀다. 부르면 나오는 애라고. 과연 나에게만 보냈을까”라고 말하며 그녀를 죽이고 싶은 검사가 또 있을거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황시목의 협박을 받고 권민아의 집을 가르쳐 줬다는 운전기사의 증언이 더해지며 황시목은 살인 용의자로 몰리며 위기를 맞게 됐다. 더구나 박무성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사람 역시 황시목이란 사실까지 연관시키며 연쇄 살인범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았다.
황시목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비밀의 숲’방송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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