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톱 뮤지션 각트(GACKT)가 소속사 탈퇴가 결정된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등 전 SMAP 멤버들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산케이스포츠, 오리콘뉴스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각트는 22일 도쿄도 내에서 열린 신형 모바일 게임인 ‘파이트리그’의 개막 선언 행사에 참석했다. 각트는 이 자리에서 9월 소속사인 쟈니스를 떠나는 전 SMAP 멤버 3명에 대해 “모두 재능 있는 분들이어서 여러 가지가 가능하지 않을까.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성원을 보냈다.
앞서 SMAP 탈퇴 후 레이서로 활약 중인 모리 카츠유키는 전날 보트레이스 나루토에서 개최된 토크쇼에서 SMAP 멤버들이 쟈니스를 잔류 혹은 탈퇴를 결정한 데 대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 노력하면 좀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SMAP와 같은 쟈니스 소속 남성 그룹 토키오(TOKIO)의 고쿠분 타이치는 방송에서 눈물을 참으며 “어디를 가든지 나에게 선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이나가키 고로, 구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선배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SMAP의 소속사 쟈니스는 19일 카토리 싱고와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오는 9월 8일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멤버인 기무라 타쿠야와 나카이 마사히로는 쟈니스에 남기로 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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