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청춘시대 2’에 뉴하메 최아라가 등장했다. 그녀는 기존 하메들의 생활을 감시하며 노트에 기록해 그 미스터리한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극 ‘청춘시대 2’ (연출 이태곤, 김상호 | 극본 박연선)에서는 조은(최아라)이 새로운 하메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메들은 조은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조은은 그녀들의 호감이 부담스러운 듯 차갑게 대꾸했다. 이에 하메들은 조은의 눈치를 봤다.
그러던 어느 날, 조은의 친구 안예지(신세휘)가 찾아왔다. 하메들은 예지가 조은의 팔짱을 끼며 가는 것을 보고는 조은이 레즈비언이라고 오해했다.
유은재(지우)는 집에 혼자 있게 되자 조은을 의식하며 방에 들어갔고 문을 꼭 걸어 잠갔다. 은재가 아픈 것을 알았던 조은은 약을 사 왔고, 은재의 방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은재가 대답이 없자 그녀가 기절한 걸로 오해해 급히 열쇠로 문을 따기 시작했다. 은재는 조은이 문을 따고 들어오려고 하자 공포에 떨었고, 문이 벌컥 열리자 맨발로 도망쳤다.
이에 조은 역시 은재를 쫓아갔고 이들은 숨을 헐떡거리며 멈춰 섰다. 조은은 “대체 왜 뛰어간 거냐”며 물었고, 은재는 “그러게”라며 얼버무렸다. 집에 돌아온 은재는 식탁에 놓인 감기약을 보며 자신이 조은을 오해했음을 깨달았다.
극 말미 조은은 수첩을 꺼내 하메별 특징을 기록했고, 접어두었던 편지를 펼쳤다. 편지에는 ‘널 죽여버릴거야’라는 협박성 메시지가 적혀있어 ‘청춘시대2’ 이후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청춘시대 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