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부라더'(장유정 감독)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1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라더’는 실시간 예매율 9.3%를 기록, ‘토르:라그나로크'(38.5%)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 영화는 11월 극장가의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지난 가을 코미디 열풍을 불러일으킨 ‘럭키’의 흥행 바통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극장가 장기 집권 중인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와의 흥행 대결도 볼만하다. 마동석과 마동석의 대결인 셈.
한편 ‘부라더’는 영화 ‘김종욱 찾기’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출연했다. 11월 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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