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무열이 서원 지검에 첫 출근을 하자마자 멘붕에 빠졌다.
16일 OCN ‘나쁜녀석들2 : 악의 도시‘가 첫 방송됐다.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이날 검사장 이명득(주진모)은 서원시를 좌지우지하는 권력 현승그룹 조영국(김홍파)을 치기위해 미친검사 우제문(박중훈)을 호출했다. 그는 “나랑 일 하나만 같이 하자”고 말했다.
이날 악과 싸우게 되는 인물들의 본격적인 만남이 펼쳐졌다. 3년차 검사 노진평(김무열)은 서원시로 발령났고 미친검사로 소문난 우제문과 만났다. 우제문은 우제문과 일하고 있는 형사 장성철(양익준)과도 인사했지만 그는 삐딱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첫출근한 노진평은 우제문과 형사들의 재개발 지구 출동현장에 동행하게 됐다. 또한 그곳에 의문의 식당 주인 허사장도 함께 했다. 그는 노진평에게 “첫 출근이냐”고 물었고 어리둥절해하는 그를 놔두고 현장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선 큰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고 노진평은 난장판 된 그곳에서 장성철, 진주명(박수영), 양필순(옥자연)은 피를 흘리며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여자들을 가둬두고 있는 조직폭력배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노제문은 끔찍한 광경에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나쁜녀석들’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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