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라디오스타’에 ‘중년 박보검’ 배우 김승수가 떴다. 로맨틱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승수는 이성의 손을 잡는 데만 6개월이 걸린다고 고백했는데, 그 이후에는 일사천리로 연애를 진행시킨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5일 방송할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한영롱)는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김병세-김일우-김승수-양익준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보이그룹 위너(WINNER) 멤버 송민호가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김승수는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캐릭터로 ‘중년 박보검’, ‘승수나르도 디카프리오’, ‘50대 아주머님들의 로망’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으며 팬클럽까지 있을 정도로 중년 여성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런 김승수는 자신이 솔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라디오스타’를 방문했고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김승수는 각종 작품에서 로맨티스트로 출연했으나 현실 연애에서는 손도 잘 못 잡는다고 고백했다. 김승수는 “6년 전에 연애를 할 때에도 손을 잡고 깍지를 끼는 건 6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빠른 거 같아요”라고 폭탄 발언을 했고, 이에 MC들은 “손만 안 잡지 다 하는구나”라며 당황해 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김승수는 이성과의 데이트를 위해 답사까지 할 만큼 철두철미한 사람임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영화관 데이트를 할 때 티켓을 2장이 아닌 3장을 구입하는 이유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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