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완다그룹 총수의 외아들인 바나나컬쳐의 왕쓰총이 티아라 계약만료와 함께 자신이 뜬금없이 소환되자 불만을 드러냈다.
8일 티아라 멤버 효민, 큐리, 지연은 SNS 웨이보를 통해 왕쓰총에게 공개적으로 해명을 요구했다. 멤버들은 앞서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보도된 90억 원 계약금 및 슈퍼카 지급 내용에 대해 진실 여부를 왕쓰총에게 물었다.
왕쓰총의 회사인 바나나컬쳐 측은 공식성명을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식으로 해명해 의혹을 풀었다. MBK와 티아라 멤버들도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상태다.
이와 더불어 왕쓰총은 이번 일에 자신이 휘말린데 불만을 표현했다. 왕쓰총은 웨이보의 관련 글에 “나더러 어쩌라고, 당신들과 MBK의 다툼에 왜 나를 끌어들이나”라고 직접 댓글을 남겨 이번 일로 자신이 언급된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티아라의 효민, 지연, 은정, 큐리는 지난해 12월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으며, 중국 활동 계약도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바나나컬쳐와 계약이 만료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왕쓰총 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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