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이의웅이 세상에 할 말 많은 10대들을 대변한다.
이의웅은 국내 최초의 ‘힙합X지식’ 컬래버레이션 강연쇼 ‘배워서 남줄랩 시즌 2’에 출연, 세상에 꼭 필요한 지식을 10대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의웅만의 랩과 컬러로 표현한다.
김숙, 유재환의 진행으로 이의웅, 그리, 캐스퍼, 수린 등이 출연하는 ‘배워서 남줄랩 시즌 2’는 어른들이 민주시민교육을 제안하고 학교 밖 세상에 할말 많은 십말이초(10대 말 ~ 20대 초) 래퍼들이 ‘남줄 랩’ 공연을 통해 강연에서 배운 지식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자해하기 싫어요’라는 주제에서는 이의웅, 캐스퍼, 세령, 브린이 한 팀이 되어 자해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담아 위로가 되는 랩으로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자 전문가인 서천석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길 잘했다”며 감동을 전했다.
‘어디서 갑질 냄새 안나요?’에서는 갑질에 대처하는 자세로 자화자찬, 리스펙을 테마로 출연진 모두 허세랩을 선보였다.
특히 이의웅은 “가사가 잘 보시면 그냥 제 이름이에요. 두줄 내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의웅, 그리, 캐스퍼 등 십말이초 래퍼들의 갑질 ‘남줄 랩’공연은 오는 월요일 밤 11시 55분 EBS1TV를 통해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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