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시후가 장희진에게 그녀가 폭행을 일삼는 김지훈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살인을 한 것을 인정하라고 압박했다.
10일 TV조선 ‘바벨’에선 차우혁(박시후)이 사랑하는 연인 한정원(장희진)에게 태민호(김지훈)를 죽인 사실을 압박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차우혁은 한정원이 태민호에게 폭행을 당해온 것을 언급하며 정당방위로 몰려고 했다. 차우혁은 한정원이 태민호에게 이혼을 요구했을 것이고 그 요구가 태민호를 자극했을거라고 말했다.
차우혁은 “왜 침묵하신 겁니까. 왜! 목숨을 지키기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살인한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한정원은 “전 더 이상 답변하고 싶지 않다며”며 범행을 인정하지 않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바벨’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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