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출신 상담코칭심리학과 1호 교수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최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기업연수 리조트 클로버리조트에서 진행된 한 중견기업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강연을 진행,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최근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줄여서 ‘내로남불’이라고 하는데, 이는 조직 내에서 소통의 대가로 통하려면 ‘내불남로’ 즉 내가 하면 불륜이오, 남이 하면 로맨스가 될 수 있다는 잣대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메랑은 내가 던지지만 결국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며 상대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권 교수는 “나도 가끔은 고집스럽고 악할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착한 척을 하고 나눔도 많이 하고 기부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착한 척을 하려고 하니, 자꾸 좋은 생각을 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착하게 살려고 좀 더 노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 교수를 맡고 있으며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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