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칠레 자매들이 한식 요리사가 되었다.
18일 방송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칠레 자매들의 한식 요리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여행 둘째 날 칠레 자매들이 선택한 첫 번째 여행 장소는 경동시장이었다. 하지만, 시장에 도착한 자매들은 시장 구경이 아닌 낯선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는데. 사실 자매들이 경동시장을 방문한 이유는 한식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쿠킹 클래스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부터 김치, 잡채 등 한식을 배우는 코스로 구성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한 것.
자매들이 쿠킹 클래스를 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의 남다른 김치 사랑 때문. 김치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칠레에서 김치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고. 마조리는 “동영상으로 김치 만드는 법을 보고 만들어봤는데 실패했어요.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해 아버지를 위해 한국에서 김치 만드는 스킬을 배워가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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