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구혜선의 ‘열일(열심히 일하다)’은 이혼 소송과 별개로 현재 진행형이다. 이혼 소송 입장을 밝힌 지 이틀 만에 신간 홍보에 이어 음원 발표까지 예고한 것.
구혜선은 지난 24일 법무법인 리우를 통해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멈추지 않으면서도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은 그가 안재현이 제기한 이혼 소송으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혼 소송 입장을 밝힌 지 하루도 안 돼 구혜선의 사진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 관련 인터뷰가 출판사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불화 공개, 안재현에게 이들 부부가 불화를 겪게 된 귀책사유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도 SNS에서 전시회, 신간, 영화제 관련 정보를 꾸준히 알려왔던 바.
인터뷰 공개 시점이 구혜선의 의지가 아닌 출판사의 재량이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구혜선은 이번에 음원 발표 예고로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
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함께 “새롭게 작업한 곡이 내일 정오에 발매됩니다.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셀카엔 메이크업을 곱게 한 구혜선의 하얀 피부가 드러난 얼굴이 담겼다.
구혜선이 발표하는 곡의 제목, 장르, 내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직접 작업한 곡이라고 밝힌 만큼 음원 또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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