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낚시 고수’ 조재윤이 코스타리카에 게스트로 합류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104회에서는 조재윤이 코스타리카를 찾아 라스보야스로 청새치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연예계 대표 낚시꾼 조재윤은 지난 4월 ‘도시어부’에 출연해 황금 배지를 따내며, 자칭 ‘포세이돈의 아들’임을 증명한 바 있다. 당시 엿듣는 낚시로 ‘조조사’라는 애칭이 붙은 만큼 이번 코스타리카에서 어떤 불타는 승부욕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쉴 틈 없는 작품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조재윤은 드라마 촬영까지 미루며 코스타리카 행을 염원했다고. 4개월여 만에 형님들과 재회한 조재윤은 “너무 오고 싶어서 사정사정했다”며 스케줄도 미룬 열정을 드러내 보였다고 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20시간을 날아온 패기를 보인 그는 끝없는 하이텐션으로 낚시를 펼쳐 보이면서 “먼저 잡아야 돼! 낚시는 경쟁이니까”라며 황금 배지를 향한 굳건한 욕망을 드러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그의 열정에 코스타리카 바다도 감동했는지 이날 청새치 대결은 조재윤에게 첫 입질이 찾아왔다. 조재윤은 믿기지 않는 듯 “온다 온다, 오마이 갓!”을 외치며 지치지 않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릴과의 사투를 펼쳤다고 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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