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2’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는 지난 21일 5만 46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6만 6055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직후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상황으로, 5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어두운 내면을 그려낸 ‘조커’의 인기도 여전하다. 지난 21일 하루 동안 4만 88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59만 7501명의 누적관객수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가장 보통의 연애’(257만 9253명), ‘두번할까요’(14만 8004명) 순이다.
‘말레피센트2’는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인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 공주와 이웃나라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 등이 출연하며, 거대한 전쟁과 진한 모성애를 그렸다.
음원차트를 살펴보면, 악뮤(악동뮤지션)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이날 오전 7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2위는 송하예의 ‘새 사랑’, 3위는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4위는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 순이었다.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이별을 대하는 자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말리피센트2’ 포스터, ‘조커’ 스틸컷,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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