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비투비의 임현식이 오는 11일 입대한다. 육성재와 입대일이 같다.
임현식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1일로 입대가 결정된 후 며칠 동안 어떤 인사를 해야 하나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너무 든든한 우리 멤버들과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 멜로디(팬클럽명)가 있기에 아무런 걱정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의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멜로디와 비투비에게 더 자랑스러운 멋진 남자로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여러분도 아무 걱정 마시고 우리 모두 함께 하는 그날을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달라”고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로써 임현식은 최근 전역한 서은광, 현재 군복무 중인 이창섭과 이민혁에 이어 육성재와 함께 비투비 중 4번째로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다음은 임현식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현식입니다.
늦은 인사를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입니다.
5월 11일로 입대가 결정된 후 며칠 동안 어떤 인사를 해야 하나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네요.
요즘 들어 멜로디와 비투비 생각을 더 많이 했어요. 비투비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여러 사진들과 영상들도 많이 찾아보고 혼자 웃고 회상하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생각한 건 빨리 비투비랑 멜로디 다 같이 모여서 다시 그때처럼 함께 하고 싶다였어요.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겠죠?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생각은 결국 현식이! 아니 현실이 될 거예요.
저에게는 너무 든든한 우리 멤버들과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 멜로디가 있기에 솔직히 아무런 걱정이 없어요. 오히려 앞으로의 시간이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는 사람이에요.
저는 멜로디와 비투비에게 더 자랑스러운 멋진 남자로 성장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도 아무 걱정 마시고 우리 모두 함께 하는 그날을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주세요.
멜로디는 제 머릿속에 늘 맴도는 선율이듯이 저는 늘 여러분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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