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든 ‘1박2일’ 레전드 게임 ‘밀가루 나으르리’가 재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추석 스페셜 레전드 게임이 공개됐다.
지난 5월, ‘1박2일’ 여섯 남자는 ‘밀가루 나으르리’ 미션을 수행했다. 눈을 가린 채 릴레이로 밀가루를 전달해 실린더를 채우는 게임.
키 순서로 자리를 정하고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라비가 구멍으로 등극했다. 매회 거리 조절에 실패, 김종민과 문세윤 연정훈이 애써 넘긴 밀가루를 공중에 날린 것.
종료가 임박하면 적중률은 한층 떨어졌고, 앞자리의 세 남자 김종민 문세윤 연정훈은 밀가루 범벅이 되기에 이르렀다.
문세윤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아저씨 가만 안 둘 거야”라고 소리쳤을 정도.
게임종료 후 선두의 딘딘은 그런 세 남자의 모습에 폭소를 터뜨렸다. 김선호는 물안경을 벗고 눈가만 깨끗해진 김종민을 보며 “영화 ‘코코’에서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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