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前 카라 강지영, 日 OST 여왕 되나…3번째 드라마 참여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일본에서 또 한 번 드라마 OST에 도전한다.

빌보드 재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발매 예정인 강지영의 첫 정규 앨범 ‘Many Faces’의 타이틀곡인 ‘여자모도키'(女子モドキ)가 13일 첫방영되는 후지TV 드라마 ‘사람은 겉모습이 100%’ 주제가로 결정됐다.

강지영은 2016년 JY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가수로 본격 데뷔, 같은 해 8월 동명의 후지TV 드라마 주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불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강지영의 주제가는 젊은 층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역대 후지TV 드라마 삽입곡 중에서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기세를 몰아 강지영은 TBS 드라마 ‘친애하는 민박님’ 주제가인 ‘부기우기’를 불러 일본 드라마 OST 여왕의 입지를 다져왔다.

강지영의 세 번째 드라마 주제곡인 ‘여자모도키’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경쾌한 리듬이 실어낸 노래로, m-flo의 타쿠와 야마모토 카츠히코가 함께 만들었다.

한편 강지영의 첫 앨범은 오는 5월 10일 발매되며, 5월 13일부터 를 진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