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오늘(2일) 콘셉트 평가 우승팀을 공개하는 가운데, ‘부정 행위’로 페널티를 적용받은 연습생들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다니엘 김동빈 이기원 등은 콘셉트 평가를 앞두고 SNS를 통해 원하는 곡을 넌지시 알린 사실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고, 해당 곡에 배당받지 못 하는 페널티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주 프로그램 내에서도 잘못을 사과했다.
이들 중 김동빈과 이기원은 2차 순위 발표식에서 35등 안에 들지 못 해 탈락했다. 남은 강다니엘은 페널티에 따라 콘셉트 평가를 치르게 됐다.
그런데 콘셉트 평가가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임영민의 부정행위가 뒤늦게 드러난 것. 임영민은 친형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팬들에게 동생이 원하는 곡을 알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임영민은 가족에게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했지만, 가족이 팬과 논의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페널티 적용을 받게 됐다.
그러나 임영민의 페널티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콘셉트 평가에서의 페널티 적용 또한 시기적으로 늦은 상황이다. 하루하루 생존 싸움이 벌어지는 ‘프듀2’이기에 또 다른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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