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본격 데뷔를 준비한다. 합숙 생활을 시작으로 7월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한다.
워너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 오전까지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엔터테인먼트의 뜻을 따라 서울 소재 합숙소로 집합했다. 멤버 전원이 합숙소 생활을 하며, 별도로 움직이는 일은 최소화한다. 이는 시즌1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때와는 확연히 다른 그림.
워너원은 이달 사전에 잡힌 스케줄과 콘서트 준비에 열을 올린다. 멤버들은 오는 7월 1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프로듀스101 시즌2 파이널 콘서트’에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워너원 멤버가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잡힌 계획이다.
숙소 생활 역시 콘서트 연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내기 위한 것. 멤버들은 숙소와 연습실을 오가며 콘서트에서 보여줄 완전체, 유닛, 솔로 등의 다양한 무대를 짠다. 콘서트 연습을 중심으로 틈틈이 별도의 각종 화보 및 광고 촬영도 진행한다.
멤버들은 콘서트를 통해 워너원 완전체 매력을 부각시키고, 이를 계기로 데뷔앨범 콘셉트 및 색깔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은 지난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강다니엘(MMO), 박지훈(마루기획), 이대휘(브랜뉴뮤직), 김재환(개인연습생), 옹성우(판타지오), 박우진(브랜뉴뮤직). 라이관린(큐브), 윤지성(MMO), 황민현(플레디스), 배진영(C9), 하성운(아더앤에이블)로 완성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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