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전지윤, 김호영, 최일화, 최유정이 귀호강 반전무대를 펼쳤다.
10일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레드마우스와 대적하기 위한 8인의 복면가수가 등장,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1조에선 인형뽑기와 노래자판기가 등장,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서정적인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았다. 노래자판기가 2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인형뽑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인형뽑기는 그룹 포미닛 출신의 가수 전지윤으로 드러났다.
1라운드 2조에선 초록악어와 핑크하마가 영화 ‘알라딘’의 ost인 ‘A Whole new world’무대를 꾸몄다. 초록악어의 안정적이고 허스키한 매력과 핑크하마의 고음이 어우러지며 눈길을 모았다. 초록악어가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핑크하마는 솔로곡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꾸미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뮤지컬배우 김호영으로 못 말리는 끼를 분출해 눈길을 모았다.
3조에선 크레파스와 미대오빠가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산울림의 ‘청춘’무대를 꾸몄다. 크레파스의 담백한 목소리와 미대오빠의 달달하고 감성어린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며 깊은 노래의 여운을 안겼다.
미대오빠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판정단을 궁금하게 만든 크레파스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데뷔 35년차 신스틸러 배우 최일화로 드러났다.
1라운드 4조에선 드림캐처와 네잎클로버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여성 복면가수는 2NE1의 ‘어글리’를 선곡했다. 네잎클로버의 맑고 차분한 음색과 드림캐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았다
드림캐처가 2라운드로 진출을 확정했다. 네잎클로버는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네잎클로버는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으로 드러났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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