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모델 한현민과 배우 이다희가 ‘아는 형님’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27일 전파를 탄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다희 ,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희는 “무슨 매력이 있냐”는 형님들의 질문에 “얼굴, 키, 몸매, 노래, 춤까지 못하는 게 없다”고 밝혔다. 이에 형님들은 “음악 주세요”라고 말했고, 갑자기 음악이 흘러나왔다.
당황한 이다희는 “처음부터 해야 하는데..”라며 황급히 무대 중앙으로 옮겼고 트와이스의 춤을 발랄하게 소화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내친김에 노래까지 부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모델 한현민 역시 이다희에 이어 무대로 나섰지만, 덩실덩실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키가 176cm인 이다희는 “장훈이가 키가 크잖아. 직접 봤을 때 얼마나 큰 지 옆에 서서 아담한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이 그녀의 옆에 섰다.
이다희는 “나 아담해 보이냐”며 흡족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현민은 “학교에서 아형 인기가 어떠냐”는 물음에 “전반적으로 희철이가 인기 많다”며 “김희철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머리에서 그런 말들이 나오지 할 때가 있다”며 덧붙였다. 김희철은 그의 말에 감동을 받아 와락 포옹까지 해 형님들을 폭소케했다.
순대국을 좋아한다는 한현민은 ‘냄새로 음식 맞히기 대결’에서 예민한 후각으로 모든 음식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형님들은 이다희와 한현민의 매력에 푹 빠져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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