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2PM 닉쿤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고정 멤버로 출연, 오랜만에 한국 안방에 모습을 드러낸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최근 과학사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화성’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픽션(fiction)이 아닌 팩트(fact)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닉쿤은 김병만, 하지원, 구구단 세정과 함께 화성에서의 생존을 연구하고 화성 탐사 및 과학 실험 등을 수행하며 일주일간 화성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한다. 우주 탐사와 관련된 훈련을 받기 위해 오는 6월 미국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 예능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버라이어티가 제작되는 건 처음이다. MBC ‘무한도전’이 특집으로 우주 여행을 기획한 바 있지만 본격적으로 화성을 탐사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리는 예능은 ‘갈릴레오’가 처음이다.
최근 닉쿤은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다. 태국 현지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랜 만에 예능으로 돌아오는 닉쿤이 김병만, 하지원, 세정과 함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닉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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