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이시언이 프로 자연인으로 변신,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웃음 버튼을 책임졌다.
어제(5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특별한 피서를 위해 관악산으로 떠나 유쾌한 일탈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 혼자 산다’의 대표 요똥(요리 똥멍청이)으로 망한 전복죽과 와인 불쇼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던 그가 손수 도시락 싸기에 도전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스로를 ‘유부초밥 장인’이라고 칭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그는 당당하게 인스턴트 재료를 꺼내 요리에 돌입해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제대로 발산했다.
또한 ‘상도동 날다람쥐’에서 ‘관악산 청설모’로 변신을 예고한 이시언은 축지법을 연상케 하는 마법 같은 등반 실력으로 한 시간이 채 지나지도 않아 관악산 정상에 도착했다.
더불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어간 계곡에서는 요란한 물놀이 대신 고요한 수중 명상으로 마치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에 오른 듯 한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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