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리갈하이’ 서은수, 진구가 처음 만났다.
8일 방송된 JTBC ‘리갈하이’에서 서재인(서은수)은 선임 변호사의 심부름을 받고 지하철을 탔다.
그곳에서 연로한 어른을 본 서재인은 자리를 양보했다. 이어 또 등장한 어르신의 모습에 서재인은 고태림(진구)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 말에 고태림은 “내가 나이가 어리고 어르신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자리를 양보해야한다고 일방적으로 단정지어도 되느냐. 내가 심각한 심장병이나 디스크가 있으면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물었다.
이어 고태림은 “이 어르신은 얼핏 보기에는 60대가 넘은 노인처럼 보이지만 헬스클럽에 다니고 계시고 운동 마니아다. 탄탄한 근육, 빈약한 나보다 더 좋은 몸을 사지고 있다. 그리고 헬스장은 이번 정거장 앞에 있다. 2분 거리라 자리를 양보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판단했다”고 말해 서재인을 놀라게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리갈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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