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박중훈이 ‘바이오맨’의 추억을 전했다.
박중훈은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중훈은 지난 1989년 한국식 히어로 영화 ‘바이오맨’으로 활약했던 바. 박중훈은 “한국의 터미네이터를 꿈꾸며 어린이용이 아닌 성인용으로 만든 것인데 영화를 보니 내가 날고 있더라. 심지어 와이어를 지우지도 못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비화도 전했다. 박중훈은 “3m에 이르는 거대한 악어와 촬영을 했는데 입을 묶고 마취주사를 놓았다. 그런데 촬영이 지연되면서 마취가 풀린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중훈은 “마취 풀린 줄 모르고 덤볐다고 꼬리로 배를 얻어맞았다. 장 파열 될 뻔했다”라고 아찔했던 기억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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