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영화 ‘엑시트’가 ‘봉오동 전투’에 내준 흥행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8일 전국 27만7925명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엑시트’ 누적 관객수는 433만5093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던 ‘엑시트’는 지난 7일 개봉한 ‘봉오동 전투’에 정상 자리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이를 탈환했다.
하지만 2위인 ‘봉오동 전투’와 일일 관객수 차는 단 981명.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엑시트’가 흥행 굳히기에 나설지, ‘봉오동 전투’가 역전할지 관심사다.
음원은 아이유 여진구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차트 줄세우기에 나섰다.
지난 4일 발매된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9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호텔 델루나’ OST. 2위 역시 ‘호텔 델루나’ OST인 태연의 ‘그대라는 시’가 이름을 올렸다.
수목드라마는 ‘신입사관 구해령’이 강세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 15, 16회는 각각 4.7%, 6.4%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보다 0.4%P 하락했지만 수목드라마 1위 자리는 지켰다.
KBS2 ‘저스티스’는 4.3%, 5.0%를, SBS ‘닥터탐정’은 4.0%를 기록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