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플레이 온 챌린지’ 막차에 올라탄 새로운 멤버가 공개된다.
지난주 ‘1차 탐색전’을 마친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이 게임 크리에이터 ‘벤킴’과 ‘멋사’를 마지막 멤버로 영입할 예정인 것.
이로써 5:5 대진표를 완성한 양 팀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실력자로 알려진 두 사람과 함께 명품 경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구글플레이는 오는 31일 밤 1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
앞서 16인의 도전자들과 함께 선발전을 치른 벤킴과 멋사는 압도적인 게임 실력으로 ‘플레이 온 챌린지’ 막차에 올라타며 구글플레이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도전에 합류했다.
‘브롤스타즈’ 경기에서 화려한 스킬로 눈길을 사로잡은 벤킴은 2만 점 이상의 점수를 보유한 톱클래스로, ‘다이너마이크’라는 브롤러로는 세계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준 멋사 역시 배틀그라운드의 ‘떠오르는 별(신성)’로 유명하다. ‘배그 장인’ 김블루도 그의 컨트롤 능력에 감탄하며 긴장감을 표현했다고.
선발전 과정을 지켜본 팀 풍월량(풍월량, 침착맨, 옥냥이, 통닭천사)과 팀 김재원(김재원, 우정잉, 김블루, 형독)은 벤킴과 멋사의 게임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가운데 양 팀의 영입 신경전이 시작됐다.
팀 풍월량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벤킴을 선택했지만, 벤킴은 선발전에서부터 팀 김재원을 희망한 것으로 밝혀져 팀 풍월량에게 뜻하지 않은 굴욕을 안기기도.
그러나 영입 멤버에 대한 선택권은 ‘1차 탐색전’ 우승팀인 팀 김재원에게 있기 때문에 팀 풍월량과 벤킴의 의사는 그다지 중요치 않다. 팀 김재원의 선택에 따라 벤킴의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
이와 관련 벤킴은 팀 김재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손가락 하트까지 날리며 매력을 어필했고, 팀 풍월량은 벤킴을 놓치지 않으려 뜻밖의 애교(?)를 선보이는 등 예측을 뛰어넘는 전개로 각 팀에게 굴욕과 기쁨을 선사, 큰 재미를 안겼다는 후문이다.
과연 벤킴은 그의 바람대로 팀 김재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팀 풍월량에 합류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로써 5:5 팀 구성을 마무리한 양 팀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4) △슈퍼셀의 브롤스타즈(3:3)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2:2)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5:5)에 대한 대진표 작성에 돌입했다. 각 팀이 어떤 전략을 내세울지, 과연 각 게임에서 맞붙을 출전자가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구글플레이 ‘플레이 온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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