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손여은이 FA 시장에 나온다.
8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손여은은 최근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15년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인연을 맺은 지 4년 만에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나는 것.
손여은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배우로서 새롭게 도약할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손여은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당신 곁으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천생연분’ ‘돌아온 싱글’ ‘뉴하트’ ‘찬란한 유산’ ‘각시탈’ ‘구암 허준’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첫사랑의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그는 지난 2014년 김수현 작가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4차원 악녀이자 계모인 한채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손여은은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 후 출연한 ‘부탁해요 엄마’ ‘언니는 살아있다’ ‘피고인’ ‘슈츠’ ‘배드파파’ ‘보안관’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로 성장을 이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손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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