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DJ 겸 프로듀서 아빈(AVIN)이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아빈의 소속사 LAC E&M은 지난달 30일 공식 SNS 계정에 오는 5일 발매될 아빈의 데뷔 앨범 ‘트랜치(TRANCHE)’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 속엔 아빈의 얼굴 일부분과 함께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포함해 총 8개 트랙의 정보가 담겼다. 매드클라운, 김하온, 쿠기, 페노메코, pH-1, 소코도모, 새소년 황소윤, Dbo, 저스디스, 구피, 릴러말즈 등 가요계를 주름 잡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진으로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으로는 첫사랑의 떨리는 감정을 담은 일레트로닉 팝 장르 ’테이크 잇 어웨이(Take It Away, Feat. PENOMECO, pH-1)’가 낙점됐다. 더블 타이틀곡으로는 어차피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보다 현재에 맞춰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녹인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 ‘그로테스크(Grotesque, Feat. HAON, Mad Clown)’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좋아하는 일을 대할 때의 마음을 담은 ‘더티, 러블리(Dirty, Lovely, Feat. Coogie, sokodomo)’,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설명을 그린 ‘OMW(Feat. So!YoON!, Dbo)’, 지난 10월 선공개돼 큰 호응을 불러 모았던 ‘홀 휠(Whole Wheel)’과 ‘워(WAR, Feat. JUSTHIS)’, 사랑의 위대함을 설명하는 ‘러브 올 크리에이션(Love All Creation)’,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주말이자 타이틀곡 ’테이크 잇 어웨이’의 진행형의 의미를 담은 ‘위켄드(Weekend, Feat. Goopy, Leellamarz)’까지 다양한 매력의 8트랙으로 채워져 아빈의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아빈의 데뷔 앨범 ‘트랜치’는 프랑스어로 ‘일부분’이라는 뜻으로 그가 경험해 온 인생의 조각들과 사랑과 음악, 분노,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을 녹인 일렉트로닉 베이스의 앨범이다.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빈은 가수 윤하, 김하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앨범 프로듀싱부터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EDC 라스베이거스(EDC Las Vegas)’를 비롯해 각종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DJ로 참석하는 등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외에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LAC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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