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간택’ 진세연 김민규가 핏기 데이트를 선보인다.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진세연-김민규의 생생한 미소와 파리한 안색이 대치되는 스틸이 공개됐다.
강은보와 이경이 햇빛 찬란한 정자 안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서로의 손을 꼭 붙잡는 장면. 그런데 강은보의 얼굴에는 생기가 넘치고 맑은 웃음이 가득한 반면, 이경의 낯빛은 점점 파리해지고 희미해진다. 두 사람의 안색이 이토록 극단적으로 변한 이유는 무엇일지, 더불어 이 장면은 이경의 꿈일지 혹은 현실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진세연-김민규의 ‘기기묘묘 데이트’는 지난 12월 27일 전라북도 남원 광한루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전통 음악에 한껏 심취해 즐기다가도, 서로 눈만 마주치면 웃음을 터트리는 등 최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촬영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진세연-김민규는 애틋하게 손을 잡고, 어긋나던 시선을 맞춰가는 장면들을 물 흐르듯이 구현해 단 번에 ‘OK 컷’을 만들어냈다. 더욱이 진세연의 반짝이는 눈빛, 김민규의 깊은 미소가 어우러지는 열연이 계속되자 꿈인 듯 현실인 듯 묘한 분위기의 투 샷이 속전속결로 완성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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