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장기용과 이혜리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주인공 장기용과 이혜리가 출연했다.
이날 장기용과 이혜리는 서로 강한나의 라디오에 출연하고 싶었다면서 아웅다웅 케미를 선보였다.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은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기용은 “너무 떨리고 설렌다. 큰 타조알이 있다면, 하나씩 금이 가며 태어나는 타조 새끼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혜리는 “두 시간도 안 남았는데 기대도 된다. 첫 방송 전이라 어쩔 수 없이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살면서 실제로 간 떨어질 만한 경험을 했는지?” 묻자 장기용은 “아이폰을 산지 얼마 안 됐을 때 너무 흥분해서 바닥에 떨어뜨린 적이 있다. 금은 안 갔는데 추락하는 2초 정도가 너무 길게 느껴졌었다”고 회상했다.
이혜리는 “스카이다이빙 했을 때 진짜 간 떨어질 것 같았다. ‘이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한번 느껴보시라”고 답했다.
한편 장기용과 이혜리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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