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메이크업 노하우를 대방출했다.
4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선 박기량의 비혼라이프가 공개됐다.
5년간 방치한 사랑니를 뽑고 바로 원정경기에 나선 박기량이 호텔방에서 후배들을 맞이했다. 후배들에게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함. 박기량의 비밀 파우치가 열린 순간 후배들은 환호했다.
박기량 표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색채를 강하게 써 수정화장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박기량은 “피부는 투명하게 대충 표현한다. 선크림도 바르지 않는다”라며 호탕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다만 눈 화장에 대해선 “음영은 필수다. 우리 눈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지 않나. 음영으로 키워줘야 한다”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녀는 또 “워터 프루프는 필수다. 마스카라로 눈썹을 빗어주면 경기 후에도 지워지지 않는다. 입술은 쨍하거나 진한 색을 바른다”라며 치어리더 화장법을 전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후 박기량과 후배들은 한층 아름다워진 모습. 이에 양세찬은 “이건 사기다”를 외쳤다.
이제 본업으로 돌아갈 시간. 경기장에 도착한 박기량은 쉴 새 없이 춤 연습에 매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중에는 새 응원가도 선보였다.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에 박기량은 누구보다 기뻐하는 것으로 치어리더의 자세를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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