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샤이니 키(SM엔터테인먼트)가 첫 솔로 콘서트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키는 지난 2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THE AGIT KEY LAND–KEY(디 아지트 키 랜드-키)’의 막을 올렸다. 다채로운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키의 첫 솔로 콘서트로 공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5회 공연을 추가하기도. 2월 2~3일, 7~10일, 16~17일 8일간 총 11회에 걸쳐 펼쳐지는 만큼 솔로 가수 키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한다.
이번 공연에서 키는 ‘센 척 안 해’, ‘Forever Yours(포에버 유어스)’, ‘Chemicals(케미컬스)’, ‘Good Good(굿굿)’ 등 정규 1집 수록곡들은 물론, 일본 솔로 데뷔 곡 ‘Hologram(홀로그램)’, 샤이니 정규 5집 수록곡 ‘SHIFT(시프트)’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추후 발매 예정인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I Wanna Be(아이 워너 비)’와 SM ‘STATION’ 시즌3를 통해 발표되는 ‘Cold(콜드)’ 등 신곡 무대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 랜드’의 세계관을 설명한 ‘알.쓸.신.키’ 코너 등 다양한 이야기로 관객과 가깝게 소통해 공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한편 키는 뺑소니 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영화 ‘뺑반’(한준희 감독)에서 레커차 기사 한동수 역을 맡아 스크린에 첫 도전했다. 작품을 위한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과 통통 튀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M 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