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유명 오페라 연출가이자 팝페라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안주은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교수가 21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갈라 콘서트에서 연출과 해설을 맡는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모차르트부터 베르디, 푸치니, 마스카니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에서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창작 오페라 ‘검은 리코더’ 등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곡들을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 중인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음악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검은리코더’는 안주은 교수가 연출하고, 작곡가 나실인 및 극작가 윤미현의 완벽한 하모니가 이뤄낸 보기 드문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성황을 이루었던 작품이다. 이밖에도 안주은 교수의 해설이 더해진 거장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갈라 콘서트를 향한 클래식 마니아들의 기대가 따를 전망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아르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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