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김새론이 ‘아무도 모른다’의 주인공 김서형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21일 SBS ‘아무도 모른다’ 측은 이같이 알리며 김새론의 짧지만 강렬한 활약을 예고했다.
극 중 차영진(김서형 분)은 고등학생 시절 소중한 친구를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잃고 나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인물이다. 식물을 좋아하던 소녀에서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고 집요하게 사건만 쫓는 형사로 변화한다.
김새론은 이처럼 극 초반 휘몰아치듯 변화하는 주인공 차영진의 상황을 극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새론이 아주 작은 떨림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차영진에 대한 감정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전언이다.
앞서 김새론은 ‘아무도 모른다’ 티저 영상에서 교복을 입은 채 눈물을 뚝 떨어뜨리는 장면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새론이 특별출연하는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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