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육아와 딸바보 남편과의 일상을 언급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8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선 애니메이션 영화 ‘보스베이비’를 소개하던 중 아기의 웃음에 대한 화제가 나왔다.
박하선은 “아기가 방긋방긋 웃어주지 않으면 그 힘든 육아를 어떻게 이겨내겠나”라며 “저도 아이를 가졌을 때 제일 많이 빌었던 소원이 그냥 많이 잘 웃는 아이였으면 좋겠다는 거였다. 그 기도를 했더니 정말 너무 잘 웃더라. 그리고 아이가 웃으면 너무 행복하다. 저도 그 힘으로 버티고 사는 것 같다. 제 인생의 낙이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가 너무 예쁜데 육아는 어렵다. 연애 때 이만큼 했으면 아내에게 엄청 사랑받을 것 같다”며 온 관심을 아이에게 쏟게 되는 육아의 현실을 언급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하선은 “맞다”고 공감했다.
이어 박하선은 “아내에게 했던 것처럼 그 눈빛과 그 목소리로 딸한테 사랑이 가더라. 저희 집에도 한분 계시다. 딸한테 그렇게 사랑을 주고 있다”며 딸바보 남편 류수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하선의 씨네타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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