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편스토랑’ 정상훈이 집에서 만드는 역대급 비주얼 요리를 선보인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연예계 요리 고수이자, 한 번 먹어본 메뉴는 그 맛을 기가 막히게 복사해 ‘카피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정상훈이 집들이 손님을 초대해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정상훈은 아내가 아이들과 처갓집에서 자고 온다는 소식에 “렛츠 파티!”를 외쳤다. 신난 정상훈은 친한 후배와 통화가 되자 집들이를 오라며 초대했다. 갑작스럽게 손님을 초대하게 된 정상훈은 서둘러 냉장고 안 재료를 확인했다. 앞선 방송에서도 20분 만에 세 아들의 아침 밥상을 완성하며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선보였던 정상훈. 이날도 정상훈은 각종 재료들로 순식간에 멋들어진 요리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 손님들이 도착했다. 손님들의 정체는 정상훈과 절친한 동료 뮤지컬 배우들 정원영, 백주희, 이창용이었다. 동료들은 정상훈이 그새 준비한 요리들에 감탄했다. 그 중에서도 손님들의 시선을 강탈한 메뉴는 ‘램 크라운’이었다.
‘램 크라운’은 어린 양의 갈빗대로 왕관 모양을 만들어 구운 메뉴로, 파는 곳도 드물 뿐 아니라 가격 역시 만만치 않은 고급 메뉴. 정상훈은 능숙하게 양갈비 손질을 해낸 뒤, 집에 있는 간단한 소스들로 양고기의 잡내를 잡고 ‘램 크라운’을 완성했다. 완벽한 손님맞이 음식이었다. 정상훈표 ‘램 크라운’을 맛본 동료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이를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이게 집에서 가능한가?”, “맛이 정말 궁금하다”라며 어마어마한 호기심의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날 쉬지 않고 요리를 내오는 정상훈을 보며 동료들은 “정상훈은 참 쉬지 않고 사람을 먹인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요리를 제일 잘한다”, “모든 요리를 집에서 다 해먹는 사람”이라며 증언을 쏟아냈다. 이어 후배 정원영이 “그래서 난 형이 ‘편스토랑’으로 날개를 달 것 같다”고 하자 정상훈이 심각한 한 마디를 던져 큰 웃음이 터지기도. 과연 정상훈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정상훈의 초간단 요리 퍼레이드. 집에서 만들었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정상훈의 역대급 비주얼 요리들, 여전히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정상훈의 에피소드는 24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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