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옛 동료 DJ 재지 제프와 10여년 만에 다시 뭉친다.
26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오는 8월 영국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에서 1990년대 힙합 듀오로 무대에 올라 추억을 소환한다.
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래퍼 출신의 윌 스미스는 19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DJ 재지 제프와 함께 DJ 재지 제프 & 더 프레시 프린스로 활동했다. 더 프레시 프린스는 당시 윌 스미스의 활동명.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무대에 오르는 건 꼬박 12년 만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오는 8월 26과 27일, 영국에서 열리는 MTV 서머블래스트 페스티벌과 라이브와이어 페스티벌에 각각 오른다.
DJ 재지 제프 & 더 프레시 프린스는 1989년 ‘Parents Just Don’t Understand’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랩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으며, 1992년 듀오 최고 인기곡인 ‘Summertime’이 담긴 앨범 ‘Homebase’로 베스트 랩 퍼포먼스 부문을 한번 더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