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SNS에 게재했던 사진과 글을 전부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타임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오전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텀블러 등 SNS에서 과거 게재했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뿐만 아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팔로우도 모두 끊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1억 2백만 명 팔로워는 그대로지만 테일러 스위프트 자신이 팔로우한 숫자는 0이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돌연 SNS 게시물을 전부 지우자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의 팬들은 “게시물이 전부 사라졌다” “대체 무슨 일이야” “무슨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곧 돌아올 거야” “해킹 당한 건 아닐까” “앨범 준비 중일 거야” 등 테일러 스위프트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DJ뮐러와의 법정 분쟁에서 승소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보안팀의 거짓 진술로 해고됐다며 2015년 테일러 스위프트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DJ뮐러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맞고소했고, 미국 덴버 연방법원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손을 들어줬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트위터,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