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신서유기4’가 종영한 가운데 시즌5를 바라는 시청자들이 많다. 시즌3, 4에서 활약해준 규현은 군 복무로 떠났다. 하지만 원조 멤버 이승기까지 제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4’(이하 신서유기4)가 종영했다. 나영석 PD는 규현의 2019년 재출연 각서를 공개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규현 역시 ‘신서유기’ 출연을 희망했다.
특히 ‘신서유기4’는 규현의 군 복무 전 마지막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만큼 관심이 쏠렸다. 규현 역시 ‘신서유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적극적으로 했던 상황. 군 복무 전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
‘신서유기’는 2015년부터 론칭된 나영석 사단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리얼 막장 모험 활극을 담는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이 출연한 시즌1은 웹콘텐츠로 제작,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시즌2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이 함께 했다. TV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시즌3부터 TV를 통해 방송됐다. 시즌2 멤버에 규현(슈퍼주니어)과 송민호(위너)가 새롭게 합류하며 판을 키웠다. 우려하는 부분도 있었으나 기대 이상이었다. 6명 멤버들의 호흡도 좋았고, 웃음 포인트 역시 쏟아졌다. 그 결과, 시청률 4%에 육박하는 기록까지 세웠다.
시즌4에는 시즌3 멤버가 한 번 더 출연했다. 촬영지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기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하지만 규현이 시즌4 이후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우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규현과 ‘신서유기4’는 떠났다. 대박 난 ‘신서유기’ 시리즈인 만큼 시즌5도 조만간 베일을 벗을 예정. 그 빈자리는 누가 채울지 궁금하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오는 10월 제대하는 이승기. 이승기 측이 출연을 고사했다는 말도 있지만 ‘신서유기’ 원조 멤버인 만큼 가장 잘 맞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인물이 출연할 가능성도 높다. 매번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나영석 PD이기에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신서유기5’는 어떤 모습일지, 누가 함께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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