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마녀의 법정’ 윤현민이 ‘매력부자’로 등극했다. 강렬한 눈빛부터 따뜻한 미소, 훈훈한 비주얼까지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갖춘 안방극장의 여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것. 특히 사건을 수사할 때 피의자-피해자를 대하는 상반된 모습과 정려원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 속 스윗한 미소를 건네는 모습 등 그의 반전 매력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19일 여심스틸러 여진욱(윤현민 분)의 매력부자 스틸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소아정신과 의사 출신의 검사라는 진욱의 독특한 이력은 그의 반전 매력을 더욱 끌어올린다. 피의자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피해자 앞에서는 마음을 어루만지듯 한 없이 부드럽고 섬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러한 진욱의 반전 매력에 ‘넘사벽’ 기럭지와 비주얼까지 더해지며 최강 매력부자로 등극한 것. 공개된 사진 속 끝없는 기럭지가 돋보이는 완벽한 수트핏의 진욱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그곳이 어디든 런웨이로 만들어버리는 그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은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듬과 티격태격하는 앙숙케미 속 그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과거 자신의 엄마인 고재숙(전미선 분)과 엮인 사건으로 아픔을 가진 이듬에게 쉽게 용서를 구하지 않고, 뒤에서 그녀를 돕고 앞에서는 아픔을 숨기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그녀를 위해 응원의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격적으로 이듬이 조갑수(전광렬 분)을 향한 복수를 시작함에 따라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재숙의 과거도 드러나게 될 예정. 앞으로 남은 4회에서 진욱은 새롭게 드러날 비밀들 앞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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