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을 발표했다. 그의 약혼이 전 연인인 셀레나 고메즈를 향한 복수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레이다온라인은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의 파격적 결혼 결정의 내막에는 셀레나 고메즈의 열애가 있다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와 그의 절친인 라켈 스티븐스의 남동생 케일럽 스티븐스가 교제 중인 사실을 안 저스틴 비버가 분노해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을 결심하고 바하마에서 청혼을 했다는 것.
한 관계자는 “저스틴 비버는 6월 중순에 케일럽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 “셀레나 고메즈의 친구들은 저스틴 비버가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한 게 셀레나 고메즈를 향한 복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셀레나 고메즈와 케일럽 스티븐스가 친구 사이라는 주장도 있다. 12일 미국 피플닷컴은 두 사람이 친구일 뿐이라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다. 셀레나 고메즈와 케일럽 스티븐스가 친구 관계라면 저스틴 비버가 복수를 위해 약혼을 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셈이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부터 열애와 재결합을 반복해왔다. 저스틴 비버는 2015년 교제했던 헤일리 볼드윈과 재결합,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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