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차인표가 ‘궁민남편’에서 힙합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19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MBC에서 ‘일밤’ 새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의 제작발표회가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차인표는 “SBS에서 하는 프로그램(‘빅픽처 패밀리’)은 작년에 하기로 결정했고, 이 프로그램 하게 된 이유는 남편들 친구들과 모여서 시청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도전하는 장기 프로젝트가 ‘힙합 배우기’다. 함께 놀 수도 있게 되고, 소통하는 그런 기회를 주고 싶었다. 장기 프로젝트로 힙합을 배우고 있고, 랩을 하고 있다”면서 “제작진한테 양해 구한 것은 내년에 베트남이랑 미국에서 영화 촬영 계획돼 있다. 장기적으로 촬영 있을 때는 다른 멤버로 보충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차인표는 “김용만 씨 같은 경우는 일밤의 전성기 누렸기 때문에 이번에 회복 못하시면 은퇴하실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는다.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연예계 대표 남편들이 모여 대한민국 남편들의 로망 실현을 펼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예능으로 본격 갈증 해소, 대리 만족을 이끌 예정이다. 오는 21일(일) 오후 6시 35분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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