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바순 가족을 만났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선 바순 연주자 장현원 씨가 출연했다.
장현원 씨는 바순 집안의 일원이다. 장현원 씨의 아버지는 서울 시립 교향악단 바순 부수석으로 오빠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이다.
이에 장현원 씨는 “아무래도 아빠와 오빠가 유명하니까 ‘누구의 딸’ ‘누구의 동생’ 이런 식으로 먼저 나온다. 내 이름은 없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장현원 씨는 “콩쿠르나 연주를 했을 때 잘 못했거나 상을 못 받았을 때 죄송한 마음이 든다. 아빠와 오빠에게 폐를 끼치긴 싫고, 그만큼 잘하지 못할 것 같아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다”라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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